지난 10월 29일 토요일에 강서구 관할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.
100여명의 많은 분들의 사전 신청이 있었고, 그 보다 더 많은 참석 회원들만으로도 넓은 강당을 가득 채우는
하루였습니다.
구생회가 설립된지 어언 17년, 10여년 이상 되신 많은 원로 회원분들과 알음알음 지인들의 소개로 점점 더
커져 가는 단체가 되어 가고 있어요.
이번 모임에도 의사, 간호사 등 의료분야, 이미용 분야, 체침/이침/수지침/파라핀/당뇨혈당검사/장수사진 등
건강분야 봉사자들께서 변함 없이 참여해 주셨습니다.

현수막도 걸고, 팀별 준비에 한창 입니다.
구생회는 봉사활동에 따른 모든 비용을 자체적으로 충당합니다.
의료 분야 의약품부터 건강 및 미용 재료, 식사 준비 등
회비를 들여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지요..

시간이 되자, 노약자 어르신 분들이 하나 둘 입장하시고
회장님의 안내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 됩니다.








분야별로 어르신들을 마음으로 정성스레 보살피며 돌봐 드립니다.
누구나 할 수 있지만, 아무나 할 수 없는 봉사..
여기에 참석하신 분들은 대부분 꾸준히 매월 참석하고 계십니다.
갑자기 추워진 날씨였지만, 나보다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
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.



구생회라는 단체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입니다.
물론 부족한 운영비를 회장님의 자비로 메꿔 가지만, 언제나 분위기만은
여유롭고 풍요롭습니다.
다음 모임은 올해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인데, 11월 26일 토요일에 서대문구청에서
진행될 예정입니다.
오랜 기간 동안 이 단체가 외적, 내적으로 다져지고 활성화되어
내년에는 한 걸음 크게 도약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.
회원 모두가 주변에 구생회를 많이 알려 주시고,
우리가 이 단체를 함께 이끌어 간다는
주인의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
서로 더불어 노력합시다~